[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올해 35%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AT&T(T)가 증권사 호평에 개장 전 거래에서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46분 개장 전 거래에서 AT&T 주가는 전일보다 0.34% 상승한 23.45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
이날 번스타인은 AT&T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 수익률 상회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 AT&T가 다시 게임에 뛰어들었다”고 표현하며 “10년만에 요금과 시장 규모에 집중하게 되었고 다행히 꽤나 능숙하게 AT&T가 대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월가에서는 AT&T에 29곳의 투자은행들이 분석을 내놓았으며 이 가운데 5곳이 강력 매수를 또 10곳이 매수 의견을 제시한 상태다.
반면 보유는 12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시장 수익률 하회 의견을 갖고 있는 증권사도 2곳이었다.
또한 AT&T에 대한 월가 평균 목표주가는 24.39달러로 전일종가 23.37달러 대비 4.36% 상회 수준이며,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3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