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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6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던 정재현은 최종 라운드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이어가며 차곡차곡 타수를 줄여 역전 우승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우승 뒤 정재현은 “시즌 초반에 우승을 거둬 기쁘고 KPGA 투어 복귀에 앞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틀 동안 티샷이 안정적이었고 퍼트까지 잘 따라준 것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말했다.
정재현은 4세 때 필리핀으로 이주해 골프를 시작했고, 현지 주니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주목받았다. 16세 때 한국으로 돌아온 정재현은 2021~2022년에 국가상비군으로 활동했고, 2023년 KPGA 투어로 입회해 투어프로 자격을 획득했다.
주니어 무대에서 두각을 보이며 성장한 정재현은 2024년 K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시드 유지에 실패하면서 쓴맛을 봤다. 2025년엔 다시 챌린지 투어에서 재기를 노렸고 다시 올해 KPGA 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KPGA 투어 정규 시즌 개막이 약 한 달 남아 있어 챌린지 투어에 출전한 정재현은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시즌을 산뜻하게 시작했다.
김현욱은 최종합계 8언더파 134타로 단독 2위, 황두현이 7언더파 135타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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