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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 쓰고 적립한 포인트 기부한다…사랑의열매, 8월부터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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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윤 기자I 2026.07.22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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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환경산업기술원 업무협약
녹색생활 실천 포인트, 현금 대신 기부 가능
"환경 실천이 나눔으로"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전자영수증 발급이나 텀블러 이용 등 친환경 활동으로 적립한 탄소중립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가 다음 달부터 시작된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 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8월 1일부터 탄소중립포인트를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사랑의열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왼쪽)과 남광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이 업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사랑의열매)


이번 협약으로 국민들은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적립한 탄소중립포인트를 현금으로 받는 대신 사랑의열매에 기부할 수 있게 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에 포인트 기부 방식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부를 선택한 참여자에게는 기부금영수증도 발급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은 전자영수증 발급,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장바구니 사용, 개인용기 식품 포장, 친환경제품 구매, 공유자전거 이용 등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연간 최대 7만원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적립한 포인트는 계좌 입금이나 네이버페이 포인트, 삼성월렛 포인트 등으로 받을 수 있으며, 다음 달부터는 사랑의열매 기부도 선택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부 연계 시스템 구축과 운영, 기부금 관리, 제도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윤여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이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활동을 통해 누구나 쉽게 기부에 참여하고, 나눔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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