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합 관리하며 절세효과도 누릴 수 있는 계좌다. 계좌 내 상품에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하여 순이익 발생 시 직전년도 소득에 따라 200만원 또는 400만원까지 비과세 적용 받을 수 있고, 초과분도 9.9% 저율로 분리과세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ISA 중개형 가입 고객의 비중은 지난 10월 28일 기준 20대가 20.1%, 30대가 30.7%로 2030세대가 과반수였다. 그리고 해당 계좌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된 상위 5개 종목은 모두 국내 증시에 상장한 미국지수 추종 ETF로, 증시 활황 속 ISA를 통한 세금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직접투자 수요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투자증권은 이같은 투자수요를 감안해 ETF 적립식 자동매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계좌 개설 채널도 지속 확대하며 비대면 투자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들의 투자 수요를 고려하여 비대면 투자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에 맞춘 투자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