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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는 에이프리미어파트너스 한상진 전문가, T금융·무지개세무법인 유용선 전문가, 프라임에셋 박민혁 전문가가 출연했다. 한상진 전문가는 노후 준비의 핵심으로 ‘숫자’보다 ‘가치 방어’를 강조하며 달러 기반 연금 전략을 제시했고, 유용선 전문가는 재혼 가정 사례를 통해 상속과 증여 구조를 설명하며 사전 설계의 중요성을 짚었다. 박민혁 전문가는 갱신형 보험과 비갱신형 보험의 구조적 차이, 암 치료비 보장의 필요성을 중심으로 보험 점검의 기준을 제시했다.
첫 번째 주제에서는 노후 준비의 기준이 단순한 자산 규모가 아니라 ‘구매력 유지’에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한상진 전문가는 “노후 준비는 숫자를 쌓는 일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며 원화 중심 자산의 한계를 짚었다. 특히 달러 연금은 환율을 맞히는 투자가 아니라 물가 상승과 원화 가치 하락에 대비하는 방어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환율 고점 우려보다 중요한 것은 장기 적립식 분산 전략이며, 전체 연금 자산의 일부를 달러로 분산해 경제 위기에도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두 번째 주제에서는 재혼 가정의 상속 구조와 증여 리스크가 다뤄졌다. 유용선 전문가는 민법상 상속 우선순위를 설명하며 배우자와 자녀가 공동 상속 구조에 놓이지만, 재혼 가정에서는 친자 관계 여부에 따라 상속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혼 전 배우자에게 대규모 자산을 증여할 경우, 이후 상속 과정에서 친자가 아닌 자녀는 법적 상속권에서 제외될 수 있다는 점을 사례를 통해 짚었다. 이어 상속은 사망 이후 발생하는 법정 이전이고, 증여는 생전 의사에 따른 이전이라는 구조적 차이를 설명하며, 자산 이전은 감정이 아닌 법적 구조로 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주제에서는 보험의 실효성과 보장 구조를 점검했다. 박민혁 전문가는 초기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보험이 장기적으로는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갱신형 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오르는 구조인 반면, 비갱신형은 경제활동 시기에 납입을 마치고 이후 보장만 유지할 수 있어 노후 안정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어 암보험 역시 일회성 진단비 중심 구조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진단했다. 암 치료는 재발과 전이, 비급여 치료 가능성이 큰 만큼 반복 지급 구조의 치료비 담보가 필요하며, 뇌·심혈관 질환 역시 장기 치료비 대비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자산과 보험 모두 ‘얼마를 가지고 있느냐’보다 ‘끝까지 지킬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하다는 공통된 메시지를 전했다. 노후 준비는 가치 보존, 상속 설계는 구조 이해, 보험은 실질 보장이라는 원칙 아래 숫자보다 구조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는 점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결국 재무 전략의 본질은 더 많이 모으는 것이 아니라, 흔들릴 때 무너지지 않도록 설계하는 데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방송 내용은 건강365 : 닥터인사이트 다시보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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