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3분기 영업익 544억원 전년비 44% 증가…"가격 정상화 효과"(상보)

오희나 기자I 2025.11.14 16:07:55

3분기 영업이익 544억원...전년대비 44.6% 증가
새우깡 등 가격 정상화 따른 기저효과 작용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농심(004370)의 3분기 실적이 기저 효과로 인해 호조세를 기록했다.

[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서울 중구 롯데마트서울역점에서 외국인 관광객 및 소비자들이 케데헌 협업 상품인 컵라면, 라면, 새우깡 등을 구입하고 있다.
농심은 지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71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농심의 영업이익 증가세는 지난해 가격 인하로 실적이 일시적으로 낮아졌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앞서 농심은 지난 2023년 7월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인하하고, 이로 인해 2024년 3분기 영업이익이 376억원 수준으로 하락한바 있다. 그러나 올해 3월 가격을 인하 전 수준으로 환원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섰다.

농심이 올해 3월 인하 전 가격으로 되돌림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상승했지만, 2023년 3분기 영업이익(557억원)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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