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상반기 매출 2.7조…외국인 확대에 ‘방긋’

김정유 기자I 2025.08.14 16:52:14

2분기 매출은 1.5조 육박, 전년비 21% 증가
상반기 매출·순이익도 17%↑, 외국인 효과 뚜렷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CJ올리브영의 올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이 1조 5000억원에 육박했다. 체험형 서비스 강화와 외국인 고객 증가에 따른 호실적이다.

지난달 2일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서 개점한 CJ올리브영 ‘센트럴 강남 타운점’의 모습 (사진=한전진 기자)
14일 CJ(001040)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올 2분기 매출 1조 461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21%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3% 늘어난 144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2조 6961억원, 순이익은 270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9%, 17.1% 증가했다. 다양한 체험형 서비스 확대와 매장을 찾는 외국인 고객 증가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올 상반기 방한 외국인은 88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 늘었다.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올리브영을 찾은 외국인 고객은 596만명에 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체험형 뷰티 서비스, 글로벌 고객 쇼핑 편의성 강화 등 리테일 혁신을 지속해 방한 외국인 고객 중심으로 호실적을 기록했고, 옴니채널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도 단행해 온오프라인 매출 모두 고르게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산업 차원의 투자를 확대해 전 세계에서 K뷰티를 가장 먼저 경험하는 ‘K뷰티 대표 플랫폼’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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