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울산화력발전소 희생자 명복…노후 인프라 전면 전검해야”

조용석 기자I 2025.11.07 12:15:56

7일 국힘 원내대책회의 발언
“정부, 가용한 모든 자원 동원해 수색·구조해야”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이 울산화력발전소 붕괴사고로 희생된 이들의 명복을 빌며 노후 인프라에 대한 전면적인 점검을 촉구했다.

7일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울산 화력 발전소 붕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빈다.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구조되지 못한 분들도 하루빨리 구조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 현장에 도착한 직후 강제수사 및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언급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 지금 고용부 장관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따로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가장 놀라고 비통한 사람은 유가족과 현장 동료들일 것”이라며 “(고용부장관은)그분들을 위로하면서 구조와 수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정부도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전국의 각종 노후 인프라가 제대로 관리되고 있는지 전면적으로 재점검하기 바란다”고 했다.

정희용 사무총장 역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도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와 관계 당국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여 실종되신 분들의 신속한 수색과 구조에 만전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6일 오후 울산시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 현장에서 야간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구조됐고 7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연합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