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GH 매입임대주택 건물 옹벽, 주차장서 균열 발생
해당 주택과 인근 주민 55명 임시숙소로 대피
임시진단 결과 붕괴위험 없어, 정밀안전진단 내주 착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시의 경기주택도시공사(GH) 매입임대주택 옹벽과 주차장에 균열이 발생해 해당 주택 입주민과 인근 주민 5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해당 주택은 준공된 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 수원시 장안구 소재 GH 매입임대주택 주차장에 발생한 균열.(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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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GH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8시 34분께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소재 GH 매입임대주택 주차장 옹벽에 균일 생겼다는 신고가 장안구청 당직실에 접수됐다.
연면적 656.6㎡, 지상 5층·12세대 규모의 해당 주택은 2020년 10월 준공된 후 이듬해 6월 GH가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운영해 왔다.
신고를 접수한 경기도와 수원시 등 관계 당국과 G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15명과 인근 다세대주택 입주민 28세대·40명 등 55명을 긴급 대피시켰으며 현재 호텔 등 임시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수원시 건축안전자문단의 임시안전진단 결과 붕괴 위험성은 없으나, 관계 기관들은 다음 주 월요일인 18일부터 정확한 균열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할 예정이다. 진단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3주 소요될 전망이다.
아울러 GH는 임시숙소에 머무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 등 구호물품을 전달하며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 수원시 장안구 소재 GH 매입임대주택 주차장에 발생한 균열.(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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