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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회차에는 박나래와 정재형이 김장 80포기를 하는 에피소드가 담겼다. 김장을 마친 후 정재형은 “내일 링거 예약할 때 나도 해야 된다”고 말했고 박나래는 “같이 예약”이라고 대답했다. MBC 측은 해당 영상을 ‘링거 예약하는 박나래X정재형?’이라는 제목의 클립으로 게재했으나 돌연 삭제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최근 박나래가 ‘주사 이모’ 논란에 휩싸인 것을 의식해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앞서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그에 대한 폭로를 하며 각종 의혹이 불거졌다. 특히 박나래가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사람으로부터 수액 주사 처치 등 불법 의료 서비스 및 대리처방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강남경찰서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및 의료법,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박나래와 A씨에 대한 고발이 접수됐다. 임현택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A씨를 의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정재형은 소속사 안테나를 통해 “사실이 아닌 이야기들이 와전되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공식 입장을 전한다”며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재형은 “A씨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