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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그리드, 가상화 플랫폼 한곳서 관리…AI 인프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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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11.05 12: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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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프트·HPE 가상머신 관리 추가
자원 신청·승인·비용 관리 일원화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이노그리드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탭클라우드잇 3.0’에 오픈시프트 가상화 연동과 그래픽처리장치(GPU) 모니터링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능 확대는 VM웨어에서 다른 가상화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기업의 통합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시스템과 새로운 환경을 병행 운영하는 과정에서 분산되는 자원과 비용, 권한을 하나의 체계로 관리하도록 돕는다.

이노그리드, 가상화 플랫폼 한곳서 관리…AI 인프라로 확대
탭클라우드잇은 VM웨어·오픈스택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환경, 국내외 퍼블릭 클라우드를 단일 화면에서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오픈시프트 가상화와 HPE 모피어스 VM 에센셜 기반 가상머신을 관리 대상에 추가했다.

고객은 서로 다른 가상화 환경의 자원 현황을 확인하고, 자원 신청·승인부터 할당과 설정, 모니터링, 비용 관리까지 일관된 절차로 처리할 수 있다. 역할 기반 접근 권한과 신청·승인 체계, 행위·접속 이력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비용 관리는 사용량 측정과 과금을 중심으로 한다. 오픈스택과 VM웨어 가상서버의 사용량 측정·과금 기능은 상용 운영 중이며, 클라우드 비용 데이터 표준인 ‘포커스’를 적용해 퍼블릭 클라우드 비용까지 통합 관리하는 방향으로 확장하고 있다.

탭클라우드잇은 단독으로 도입하거나 이노그리드의 가상화 플랫폼 ‘오픈스택잇 3.5’, 서비스형 플랫폼(PaaS) ‘SE클라우드잇’과 함께 구성할 수 있다. 오픈스택잇이 VM웨어 대체를 위한 가상화 인프라를 제공하고, 탭클라우드잇은 기존 환경과 신규 인프라를 연결하는 관리 역할을 맡는다.

AI 인프라 관리 기능도 강화한다. GPU 운영 대시보드에서 자원 사용 현황과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근본 원인 분석 기반 이상 탐지와 자원 사용량 예측 등 AI 기반 IT 운영(AIOps) 기능은 개발·시험을 마치고 플랫폼에 통합하고 있다.

이노그리드는 GPU·신경망처리장치(NPU)·중앙처리장치(CPU) 등 다양한 연산 자원과 AI 개발·학습·배포·운영 환경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AI 데이터센터(AIDC)까지 관리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VM웨어 전환은 라이선스 비용뿐 아니라 기존 환경과 새로운 환경이 공존하는 과정에서 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까지 함께 고려해야 하는 의사결정”이라며 “탭클라우드잇은 전환 과정에서 분산되는 자원과 비용, 권한을 하나의 관점에서 통제하고 기존 운영 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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