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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 따르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 박승현(대전과학고 3) 군이 금메달을, 박종한(경기과학고 2)·변준영(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3)·이재원(서울과학고 3) 군이 은메달을 각각 수상했다.
국제생물올림피아드는 생명과학 분야의 국제 두뇌올림픽으로, 지난 1990년 시작했다. 세계 각 국에서 20세 미만의 대학교육을 받지 않은 학생들이 국가별로 4명까지 출전한다. 올해 대회에는 총 68개국에서 261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우리나라는 1998년 제9회 독일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래 매년 전원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총 4번의 종합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관계자는 “생명과학의 핵심 기술은 고부가가치 창출에 직접적으로 연계되는 분야로서, 평균 기대수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면 우수한 인재의 발굴과 육성은 국가경쟁력 강화 뿐 아니라 국민복지 향상을 위한 초석이 되기에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