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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베트남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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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기자I 2025.08.13 15:55:05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기술제휴 양해각서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베트남 가상자산 시장 육성을 위해 베트남 밀리터리뱅크(MB은행)와 기술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나무와 베트남 밀리터리뱅크는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MOU를 체결했다.(사진=두나무)
두나무는 지난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베트남 밀리터리뱅크와 MOU를 체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베트남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밀리터리뱅크는 1994년 설립된 베트남 국방부 소속 금융기관이다. 3000만명 가까운 고객을 보유해 베트남 4대 은행으로 꼽힌다.

두나무는 이번 MOU를 통해 밀리터리뱅크의 핵심 전략 파트너로서 베트남 내 가상자산 거래소 설립, 가상자산 관련 법·제도·투자자 보호장치 구축을 지원한다. 두나무는 업비트의 혁신 기술을 전수하고, 고성능 인프라, 보안·규제 대응 경험, 인재 양성 등 각종 운영 경험도 공유할 방침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2000만명이 넘는 가상자산 보유자, 연간 8000억달러 이상의 거래량, 글로벌 톱 5 수준의 블록체인 자산 유입 규모는 베트남이 가진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베트남의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업비트 모델과 만나면 거래소 구축을 넘어 국가 디지털 금융 인프라 전체를 신뢰 기반으로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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