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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산다”…피지컬AI 수요·공급기업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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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빈 기자I 2026.09.30 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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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지컬AI협회 네트워킹 데이 개최
제조·물류·농업·국방 등 수요기업 참여
AI·반도체·SW 등 공급기업과 협력 모색
내년 송도서 피지컬AI 단독 전시회 추진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제조·물류·농업·국방 등 피지컬 인공지능(AI) 수요기업과 AI·반도체·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정부 연구개발(R&D)과 실증사업을 함께 추진할 협력 파트너를 찾고 산업 생태계를 넓히기 위해서다.

한국피지컬AI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피지컬AI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피지컬AI 관련 기업과 기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부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피지컬AI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앙트레블에서 열린 ‘피지컬AI 얼라이언스 네트워킹 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영빈 기자)
유태준 한국피지컬AI협회 회장은 “협회와 얼라이언스에는 제조·농업·물류·국방 등의 수요기업과 반도체, AI 소프트웨어, 소재·부품·장비, 플랫폼 등의 공급기업이 함께 모여 있다”며 “서로 사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아가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지컬AI를 둘러싼 정부와 지자체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 회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피지컬AI 얼라이언스에서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매달 정부 과제와 예산,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북과 인천 등 지방자치단체도 제조와 물류를 중심으로 관련 사업과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협회는 기업 간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 R&D와 실증·사업화 과제의 컨소시엄 구성을 지원하고 있다. 유 회장은 “협회나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부 R&D와 실증·사업화 사업에 함께 컨소시엄을 만들어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에서 추진 중인 피지컬AI 산업 육성 및 투자 전략을 소개했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향후 피지컬AI R&D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협회는 산업 교류의 장도 확대할 계획이다. 내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피지컬AI를 주제로 한 단독 전시회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1월에는 글로벌 포럼 창립총회도 준비하고 있다.

유 회장은 “협회와 얼라이언스를 통해 정부 R&D와 실증·사업화 사업에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안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회원사들이 서로 사업과 기술을 소개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찾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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