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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금융그룹, MSCI ESG 평가 최상위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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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14 20: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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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 관리·정보보호·기업윤리 등에서 높은 평가
녹색금융 확대하고 기업 탄소배출 관리도 지원

[대구=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iM금융그룹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AA’를 받았다.

iM금융그룹은 ESG 리스크 평가·관리체계와 정보보호, 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 취약계층 금융교육, 기업윤리 등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 의사결정에 활용하는 지표 가운데 하나다. 매년 세계 8500여개 상장기업의 ESG 관련 위험 노출 정도와 관리 역량을 평가해 AAA부터 CCC까지 7개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금융상품과 영업활동에 ESG 요소를 반영하는 관리체계와 데이터 보안 역량 등이 주요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금융교육을 운영한 점도 반영됐다.

iM금융그룹은 기후변화가 대출과 투자자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는 기후리스크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권의 디지털 전환이 빨라지면서 중요성이 커진 고객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 분야에도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사진=iM금융
사진=iM금융
ESG 금융상품으로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인 ‘K-택소노미’와 연계한 대출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을 운영한다. 기업고객에게는 ESG 자가진단과 온실가스 배출량 계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환경 관련 규제와 공급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다만 ESG 평가기관마다 평가 기준과 기업별 등급에 차이가 있는 만큼, 향후에는 등급 유지뿐 아니라 녹색금융 공급액과 탄소배출 감축, 지역사회 지원 등 측정 가능한 성과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ESG를 금융 본업과 리스크 관리에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겠다”며 “환경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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