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UBS는 4일(현지시간) 금·은 채굴기업 킨로스골드(KGC)에 대해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했다. 목표가는 20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이전거래일 종가 대비 약 2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메이저 UBS 애널리스트는 “금값이 2026년까지 온스당 약 3500달러 수준으로 고점에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을 바탕으로 킨로스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금은 전통적으로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리스크에 대한 헤지 수단이자 안전자산”이라며 “금값 강세가 주가 상승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킨로스 주가는 올해들어 75% 가까이 상승하며 눈에 띄는 흐름을 보였다. UBS는 “킨로스는 다른 주요 금광업체들보다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며 “지속적인 현금환원 정책과 재무 구조 개선이 주가의 추가 재평가를 이끌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형 금광주인 에그니코 이글(AEM), 뉴몬트(NEM), 배릭골드(B) 대비 지난 2~3년간 우수한 주가 흐름을 보이며 낮은 밸류에이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날 오전 9시 55분 기준 킨로스골드 주가는 4.9% 상승한 17.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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