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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전시회 참가한 플리스,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 유럽 진출 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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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기자I 2026.11.03 15: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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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행사서 플레이코노미타임즈 소개
강남구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통해 참가
현지 기업·투자자와 협력 논의..유럽 시장 수요 발굴

[이데일리 마켓in 권소현 기자]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 기업 플리스가 유럽 시장 진출을 타진한다. 어린이들이 경제와 금융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콘텐츠를 앞세워 현지 기업 및 투자자와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플리스는 3일부터 5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6’에서 어린이 경제교육 서비스 ‘플레이코노미타임즈’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참가는 강남구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 추진하는 ‘2026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강남구 소재 벤처·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SCEWC와 연계해 선정된 5개 기업의 현지 전시와 비즈니스 상담 등을 지원한다.

플리스는 동화와 놀이를 접목한 어린이 경제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강남 스마트시티 이노베이터스’ 공동 전시관에 참여해 플레이코노미타임즈의 서비스와 콘텐츠를 소개한다. 경제·금융 지식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교육 방식과 서비스 경쟁력을 알리고 유럽 시장에서의 사업화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현지 기업의 혁신 담당자와 벤처캐피털(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등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도 진행한다. 단순한 제품 홍보를 넘어 현지 교육 시장의 수요를 파악하고, 서비스 도입 및 사업 제휴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현지 창업·투자 생태계와의 교류도 추진한다. 바르셀로나 창업지원기관인 바르셀로나 액티바와 카탈루냐 무역투자진흥기관 ACCIÓ 등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럽 시장의 사업 환경을 파악하고 잠재적 협력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수희 플리스 대표는 “최근 유럽에서 나타나는 사회적 갈등과 변화는 어린 시절부터 경제와 금융을 이해하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플레이코노미타임즈를 통해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경제 이야기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 금융 문해력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SCEWC는 세계 각국의 도시정부와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스타트업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인 ‘이노베이션 플레이그라운드’를 운영하며 기업 전시와 발표, 투자자 매칭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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