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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세계유산·가야문화 연계 1박2일 관광상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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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8.28 19: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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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총 15회…지산동고분군·박물관 등 탐방
가야금·농촌 체험에 수목원·음악분수 야간관광 추가

[고령=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경북 고령군이 세계유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역사·문화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선보인다. 고령군은 오는 9월부터 1박2일 관광상품 ‘고도(古都)에서 만나는 세계유산과 가야문화’를 총 15회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도의 ‘2026년 경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다. 고령군이 사업을 주관하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운영을 맡는다.

여행 일정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고도를 중심으로 역사·문화자원과 체험, 먹거리, 숙박시설을 연결해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박물관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지산동고분군 왕릉길을 걸으며 대가야 역사와 고분문화를 살펴본다. 가야금 연주와 개실마을 농촌체험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가야생활촌과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 전통시장도 방문한다. 시장 장날에는 자유 관람 시간을 제공해 지역 먹거리를 맛보고 장보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는 대가야수목원과 음악분수 야간관람을 새롭게 포함했다. 낮에는 세계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저녁에는 야간 콘텐츠를 즐기는 일정이다.

지역 체험마을 및 숙박시설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이어지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고령군은 9월부터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 문화, 전통시장, 지역 체험을 연계한 별도의 관광상품인 ‘대가야에 가야해!’도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고령군
사진=고령군
이남철 고령군수는 “세계유산과 대가야 고도를 비롯한 고령의 관광자원을 한 번의 여행으로 경험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야간관광을 연계해 지역에 오래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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