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버크셔 해세웨이(BRK.B)가 도쿄해상홀딩스와 포괄적 수준의 전략적 제휴를 맺기로 했다.
23일(현지시간) 도쿄해상은 공시를 통해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자사주 2874억 엔(약 18억 달러) 규모를 매각해 버크셔 해세웨이의 핵심 재보험 자회사인 내셔널 인뎀니티가 지분 2.49%를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은 재보험 협력과 공동 인수합병(M&A)을 포함한다. 도쿄해상은 이번 계약에 따른 주주 가치 희석을 방지하기 위해 매각 대금 전액인 2874억 엔을 투입해 자사주 매입을 진행할 계획이다. 매입 시기는 오는 4월부터 9월 사이로 예정되어 있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버크셔 해세웨이 측은 도쿄해상 이사회의 사전 승인을 전제로 지분을 최대 9.9%까지 확대할 수 있다. 도쿄해상은 버크셔의 막강한 자본력을 활용해 특히 자연재해 리스크와 관련한 보험 인수 변동성을 완화한다는 구상이다. 내셔널 인뎀니티는 포괄적 할당 재보험 협약을 통해 도쿄해상의 재보험 패널로 참여하며, 이를 통해 다각화된 글로벌 보험 포트폴리오에 접근하게 된다.
아짓 자인 버크셔 해세웨이 보험 부문 부회장은 도쿄해상 경영진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양사 앞에 놓인 장기적인 기회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버크셔 해세웨이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74% 하락한 477.40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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