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을장유병원은 AI 기반 다국어 소통채널을 통해 △응급의료 △질환 진료 △건강검진 등 주요 의료서비스에 대한 언어장벽을 해소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효과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시를 포함한 경남권 거주 외국인들이 병원 이용 시 겪는 소통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검진, 진료안내, 응급의료정보 등을 다국어로 제공해 정확한 의료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갑을장유병원 이익희 경영원장과 김영수 원무차장, 월드다가치 권해석 대표, 김재금 대외협력이사, 백상화 대외협력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월드다가치는 한국 거주 외국인을 위한 AI 기반 통합 소통 플랫폼으로, 주거·일자리·생활정보·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몽골어 등 15개국 언어로 지원하고 있다.
갑을장유병원 관계자는 “의료정보에서 소외되기 쉬운 지역 외국인들이 정확한 진료와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다문화 사회에 적합한 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건강 형평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쓸어담는 수준” 연말 다이소 명동…외국인 쇼핑 러시 ‘들썩'[르포]](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5/12/PS25120800068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