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의료기기 제조업체 메리트 메디컬 시스템즈(MMSI)가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고 CEO 교체 계획을 발표했다. 이 소식에 오전 9시 7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메리트 메디컬 주가는 2.34% 상승한 93.25달러를 기록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메리트 메디컬은 2분기 매출이 3억8000만~3억84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억725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메리트 메디컬은 또 마사 아론슨을 신임 CEO 겸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아론슨은 메리트 메디컬 설립자이자 1987년부터 CEO를 맡아온 프레드 램프로풀로스의 뒤를 잇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