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NXP 세미콘덕터(NXPI)는 22일(현지 시간) 실적 가이던스 실망으로 프리마켓에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회사는 2분기에 29억 3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지난해 대비 6% 감소했다고 밝혔다. 주당순이익(EPS)은 2.72달러를 기록해, 예상치인 2.68달러를 상회했다.
또, 3분기에는 30억 5000만~32억 5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는데, 월가 평균 추정치보다는 높은 수치지만 일부 월가 애널리스트의 전망치인 33억달러보다는 낮은 수치라고 블룸버그는 논평했다.
특히나 NXP 세미콘덕터는 자동차 부문에서 큰 매출이 발생하는 기업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NXP 세미콘덕터의 주가는 프리마켓에서 현지 시간 8시 17분 기준 3.89% 하락해 219.4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