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용등급 하향 검토 대상에 오른 것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에서 신차 판매 수요가 급감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무디스는 “앞으로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및 북미 시장에서 신차 판매가 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현지에서 생산설비 가동 중단이 더 장기화하고 자동차 판매 대수 회복이 상당히 지연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현재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에 각각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1’을 부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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