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지방 주택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전남 지역은 주택건설업 비중이 높은 곳으로, 2025년도 임대보증금보증 발급 실적이 11조 5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임대보증금보증 중 35.3%에 달하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중이 높다.
HUG는 이에 앞서 이달 20일부터 임대보증금보증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 건설임대사업장에서 주택가격이 하락한 경우에도 추가 자금 부담 없이 보증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겪는 사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임차인의 주거 안정도 함께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HUG는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추천제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도 추진한다. 사업자가 기존 HUG 감정평가 방식과 협회 추천제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감정평가의 객관성과 수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분양 안심환매’ 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 제도는 지방 준공 전 미분양 주택을 HUG가 일시적으로 매입해 사업자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찾아가는 안심환매 상담’ 등을 통해 사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최인호 사장은 “최근 어려운 주택시장 상황으로 보증기간 연장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업자들이 늘어났고 이는 임차인의 주거 불안으로 이어진다”며 “금번 개선으로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지방 중소건설사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주택공급 기반이 무너지지 않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것이 HUG의 역할”이라며 “건설업계 상생과 국민 주거안정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르포]베이징 들썩였다…현대차 아이오닉V 공개현장 ‘인산인해'](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4/PS26042401039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