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폭염경보인데…영종도 아파트·학교 정전으로 불편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강소영 기자I 2025.07.29 17:54:22

인천 영종도 아파트 450여 세대 초등학교서 정전
지상 개폐기 고장 추정…1시간 45분 만에 복구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29일 인천 영종도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게티이미지)
29일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쯤 인천 중구 영종도 운서동 일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겨 아파트 11개 동 450여 세대와 인근 초등학교 1곳이 에어컨 등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측은 지상 개폐기(전력 차단 시설)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긴급 복구 작업을 벌였고 1시간 45분 만인 오후 1시 35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중구청은 정전 직후 주민들에 “운서동 일부 정전에 따라 인근 무더위 쉼터(운서동 행정복지센터, 공항신도시 경로당)를 안내한다”는 재난문자를 발송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인천의 오전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 기온은 33도를 기록하는 등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