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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금리상승으로 파생상품 관련 손실과 금융상품 평가·처분 손실이 늘어 순이익이 감소했으며, 지급보험금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것도 순이익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교보생명의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72%, 운용자산이익률은 3.73%로 집계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상, 단기금융시장 경색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등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익성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보험사의 자본건전성을 가늠하는 지급여력(RBC)비율은 3분기 기준 176.9%로 집계됐다. 교보생명은 “기준금리 상승에 따른 금융자산 평가이익 감소 등으로 생명보험사의 RBC비율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가운데 업계에서 높은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