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는 평가단의 대표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통해 성별과 연령, 지역을 고려한 18세 이상 중랑구민 35명을 선발했다. 선발 과정은 자동응답시스템(ARS)과 전화 면접을 통한 무작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8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매니페스토 운동 및 주민공약평가단에 대한 교육 △5개 분임조 구성 및 토의가 이뤄졌다.
주민공약평가단은 이달 2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회의를 연다. 이들은 공약사업에 대한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심사 안건에 대한 현장 방문과 담당 부서의 추진 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평가단의 공약 조정 사항과 권고안은 12월 중 구청 누리집에 공개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사랑하는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공약평가단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민선8기 공약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올해 5월 ‘민선8기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SA)’을 받았으며, 지난 7월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