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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대 지수 반등 출발…관세 협상 기대 지속

장예진 기자I 2025.04.08 23:16: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뉴욕증시가 8일(현지시간) 일제히 반등 출발했다.

오전 10시 9분 기준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3.51% 상승한 39315선에서, S&P500지수는 3.74% 오른 5252선에서, 나스닥지수는 4.34% 상승한 1628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단기 과매도에 따른 반등을 노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여기에 전일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유예 소식이 가짜 뉴스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일부 국가 간 관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주 시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적인 관세 관련 발표와 더불어 미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연준의 3월 FOMC 의사록 공개에 주목하고 있다.

만일 3월 CPI가 예상치를 하회한다면 시장의 우려가 일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미국의 대형 보험사들이 동반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 정부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지급률을 평균 5.06% 인상한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휴마나(HUM), CVS헬스(CVS), 유나이티드헬스(UNH) 등의 주가가 크게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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