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적 미감·체험 요소 가득...BTS '아리랑' 팝업 입장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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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3.13 16:50:50

새 정규 앨범 발매 기념 팝업
13일 위버스서 입장 예약 시작
3주간 예약 슬롯 순차 오픈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기념 팝업 사전 예약이 13일 오후 5시부터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시작된다.

(사진=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은 오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 용산 하이브 사옥과 신세계백화점 본점 더 헤리티지(신세계백화점 본점) 두 곳에서 ‘BTS 팝업 : 아리랑’(BTS POP-UP : ARIRANG)을 개최한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방문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체 운영 기간을 총 3주 차로 나누어 예약 슬롯을 순차 오픈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은 새 앨범 ‘아리랑’에 내포된 한국적인 미감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춰 기획했다. 관람객들은 신보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전시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전하는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다.

팝업에 들어서면 음반명 ‘아리랑’을 시각화한 대형 조형물과 바닥에 새겨진 북두칠성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이를 중심으로 콘셉트 포토, LP, 피지컬 앨범이 곳곳에 배치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팝업에서는 신보 콘셉트와 연계된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아리랑 메아리’(ARIRANG MEARI)는 자신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단어를 골라 테이블 위에서 굴리는 경험형 콘텐츠다. 빅히트뮤직은 “공들이 서로 부딪히며 내는 소리와 움직임이 시각과 청각을 아우르는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보 트랙리스트로 나만의 그래픽 이미지를 제작하는 ‘왓 이즈 유어 러브 송?’(What is your love song?) 등 조합형 디지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하이브 사옥 1층에 자리한 팝업스토어 또한 신보의 핵심 콘셉트를 관통하는 디자인을 활용한 연출을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아리랑’ 앨범 전시와 공식 상품을 만날 수 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상품 브랜드 ‘뮷즈’(MU:DS)와 협업한 품목이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유물에 새겨진 전통 문양과 장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는 게 빅히트뮤직의 설명이다. ‘뮷즈’ 협업 상품 외 신보의 공식 머치도 함께 준비된다.

21일에는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을 보기 위해 광화문 광장을 방문하는 이들을 위한 ‘현장 수령’ 서비스가 운영된다. 공연 당일 현장 반경 10km 내에서 위버스샵을 통해 상품을 구매한 후 공연장 인근에 마련된 수령처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20일 오후 1시 발매되는 ‘아리랑’은 방탄소년단이 약 6년 만에 내놓는 새 정규 앨범이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느낄 수 있는 14곡을 수록했다.

타이틀곡 ‘스윔’(SWIM)은 ‘삶의 파도 속에서 멈추지 않고 계속 헤엄쳐 나아가는 자세’를 노래한 곡이다. 밀려오는 흐름을 자신만의 속도로 담담히 넘어가겠다는 의지를 ‘삶에 대한 사랑’으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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