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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열애 신민아♡김우빈, 12월 결혼에 각종 추측...소속사 "혼전 임신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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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I 2025.11.20 17:16:58

12월 20일 서울 모처서 비공개 결혼식
소속사 "두터운 신뢰 바탕 서로 동반자 되기로"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신민아, 김우빈이 공개 열애 10년 만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축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두 사람의 혼전 임신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신민아,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이데일리에 두 사람의 혼전 임신 여부에 대해 “혼전 임신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두 사람은 10년 넘게 사랑을 키워온 장수 커플이지만, 갑작스럽게 전해진 결혼 소식에 일각에선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다. 앞서 지난 13일 신민아는 홍콩에서 열린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프리뷰 2025에 차기작인 ‘재혼황후’의 주연 자격으로 참석했다. 당시 신민아가 상대적으로 펑퍼짐한 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이에 두 사람의 결혼과 당시 의상을 연결지어 임신설을 제기하는 추측들이 생긴 것이다. 소속사는 이에 단호히 선을 그으며 혼전임신설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소속 배우 신민아와 김우빈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신민아와 김우빈이 오랜 만남으로 쌓아온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결혼식은 오는 12월 20일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인생의 소중한 결정을 내린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과 축복 보내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배우로서의 본업도 충실히 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우빈 역시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에게 늘 아낌없이 사랑과 응원 주시는 ‘우리빈’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글을 남긴다”며 “저 결혼한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그분과 가정을 이뤄 이제는 같이 걸어가보려고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걸어가는 길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이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다시 만나 인사 나누는 시간까지 늘 건강 유의하시고 행복하게만 지내세요! 금방 다시 인사드리겠다. 항상 감사합니다. 우리빈 여러분”이라고 덧붙였다.

신민아와 김우빈의 열애는 2015년 열애설이 불거지며 알려졌다. 당시 두 사람은 즉각 연인 사이임을 인정했고 이후 현재까지 쭉 10년 가까이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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