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인천국세청을 서구 루원시티로 유치하기 위해 국세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루원시티 교통 인프라와 직원 정주 여건, 납세자 접근성 등의 장점도 국세청에 설명했다.
인천시는 올 3월 행안부를 방문해 루원시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인천국세청 독립청사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난달 더불어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에서 인천국세청사 건립 내년도 사업비 55억원(국비) 반영도 건의했다.
인천시는 앞으로 인천국세청과 독립청사 건립을 위한 행정절차 지원 등을 긴밀하게 협의할 계획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루원시티에 인천국세청 독립청사가 들어설 수 있게 국세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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