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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분양가 확정..평당 2070만원

박태진 기자I 2015.11.26 19:06:56

전용 84㎡ 6억 3550만~7억 초반대

△자료=삼성물산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사당 1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사업 물량으로 공급하는 ‘래미안 이수역 로이파크’ 아파트의 분양가격이 확정됐다.

삼성물산에 따르면 이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207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최근 강남권에서 분양되고 있는 아파트 분양가(3.3㎡당 4000만원대)의 절반 수준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123㎡ 세 가지 평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전용 59㎡의 총 분양가는 5억 2900만~5억 7190만원, 84㎡는 6억 3550만~7억 620만원, 123㎡ 8억 5000만~9억 1900만원으로 각각 확정됐다.

삼성물산은 인근에 공급된 단지보다 경쟁력 있다고 분석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수힐스테이트’의 전용 84㎡형은 현재 7억 3000만~8억원의 매매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남성역 앞에 있는 ‘두산위브’의 같은 평형대는 7억 6000만~7억 7000만원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6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분을 제외한 4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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