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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CCTV에 담긴 영상에는 지난 2일 저녁 치킨 배달을 위해 아파트로 들어선 한 배달원의 모습이 담겼다.
건물 입구에서 음식 봉투를 뒤적이던 배달원은 엘리베이터에 탑승하자마자 치킨 닭다리를 꺼내들었다.
올라가는 동안 열심히 치킨을 뜯던 그는 먹고 남은 뼈를 엘리베이터 구석 바닥에 버린 뒤 사라졌다.
이에 A씨는 “치킨 뼈 하나가 엘리베이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이 수상해 CCTV를 확인하다가 해당 장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어 “배달하는 과정에서 엄청 자연스럽게 치킨 다리를 빼 먹었다.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니다. 매우 잘 빼 먹는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이젠 배달도 못 시켜먹겠다”, “한국 사람이면 엘리베이터에 CCTV 있는 거 다 알텐데 저런 행동을 했다고?” “다른 부위도 아니고 닭다리를 금방 들통날 짓을 하네” “일부 저런 사람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배달기사까지 욕먹는 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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