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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은 앞서 PD로 근무 당시 환경 다큐멘터리 ‘하나뿐인 지구’, ‘발명왕국’, ‘부모의 시간’ 등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특히 ‘지식채널e’는 실험적인 영상과 정제된 자막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EBS 대표 프로그램으로 평가 받는다.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독어81)은 1990년 중부일보에 입사해 정치팀장, 제2사회부장을 지냈다. 2000년 파이낸셜뉴스로 이직해 과학기술부장, 생활경제부장, 증권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 등 역임한 뒤 2015년 메트로신문으로 다시 자리를 옮겨 유통&라이프부장 등을 거치고 현재 편집국장을 지내고 있다.
김 국장은 지난 1994년 중부일보 정치부 시절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직전 정부가 그간 관례대로 해온 후보 판세 등 정보 수집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시·군을 통해 정보를 수집해 상부에 보고하는 것을 단독 보도해 관권선거 개입을 차단했다.
송광림 한국경제신문 광고국장(상무, 신방82)은 1988년 한국경제신문 광고국에 수습사원으로 입사해 30여년 간 광고국에서 근무한 ‘광고맨’이다. 광고마케팅 1부장, 2부장, 3부장, 미디어기획부장 등을 거쳐 현재 광고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송 국장은 서울시내버스 광고, 잠실야구장 광고 등 옥외 광고시장을 적극 개척하면서 신문사 광고시장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범 MBC플러스 경영센터장(사진89)은 디지털조선일보에서 영상뉴스편성부 기자, 중국어뉴스팀장을 지낸 후 MBC플러스로 옮겨 전략기획팀장, 미래전략팀장, 제작센터장, 에브리원센터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경영센터장을 맡고 있다.
조 센터장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세빌리아의 이발’, ‘도시경찰’, ‘시골경찰’, ‘무한걸스’, ‘우리집에 연예인이 산다’, ‘주간아이돌’ 등 MBC에브리원 채널의 인기 오락프로그램을 기획 및 연출했다.
지난 1983년 제정된 중앙언론동문상은 신문·방송·광고·출판 등 4개 부문에서 공로가 큰 사람을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별도의 시상식은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