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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오후 4시30분께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원래 오후 5시경에 시작할 관련 결과 브리핑의 지연 사실을 알렸다.
식약처는 “현재 중앙약심 회의가 예상보다 길어져 브리핑 시간이 1~2시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브리핑 시간이 미정이라며 정확한 시간을 밝히지 않았다.
식약처는 이날 오후 2시 중앙약심 회의를 시작했다. 여기서는 렉키로나주의 안전성, 효과성, 허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전문가 자문이 이뤄진다.
중앙약심 자문은 식약처가 삼중으로 마련한 코로나19 치료제 허가 심사의 외부 전문가 자문 절차에서 두 번째 단계에 해당한다.
앞서 첫번째 자문 단계인 ‘검증자문단’은 렉키로나주에 대해 임상 3상 시험을 시행하는 것을 전제로 ‘조건부 허가’를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