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서 10대 여고생 돌연 실종…경찰 수사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에서 10대 고등학생이 학교에 있다가 돌연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사진=전북경찰청 제공)

5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학교에서 열일곱 살 A 양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 확인 결과 A양은 오후쯤 혼자 학교를 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아직까지 범죄 혐의점은 없다면서 CCTV 등을 토대로 탐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A양은 키 150㎝에 통통한 체형으로, 아이보리색의 점퍼 등을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실종 경보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