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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매도 외치던 모펫네이선슨, 투자의견 상향…“최악의 시나리오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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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은 기자I 2025.09.04 21:05:10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모펫네이선슨은 4일(현지 시간) 애플(AAPL)의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다. 모펫네이선슨은 월가에서 애플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하던 드문 투자사였다. 크레이그 모펫 모펫네이선슨의 애널리스트는 애플 주가 급등 이후 투자의견을 기존 ‘매도’에서 ‘중립’까지 상향했다. 이에 따라 월가에서 애플에 대해 매도 의견을 유지하는 곳은 단 두 곳이다.

모펫은 구글의 크롬 브라우저 매각 의무가 없어진 것을 두고 “최악의 시나리오는 없어졌다”라고 논평했다. 또, 중국 내 점유율 하락 우려가 완화된 점, 관세 면제 조치가 확대된 것, 구글과의 검색엔진 계약 유지 등도 최악의 시나리오 가능성을 사라지게 한 요인이다.

다만, 여전히 밸류에이션은 부담이라고 모펫은 지적했다. 애플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은 32.36배로, S&P500의 평균인 24.28배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20년래 고점이기도 하다.

애플이 역사적 성장률을 넘어서는 성과를 보여야만 현재 주가 수준이 정당화될 수 있으며, 단순히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고 해서 ‘매력적인 매수 종목’이 될 수는 없다고 모펫은 설명했다.

모펫은 애플의 목표가를 225달러로 제시해, 전날 종가 대비 약 5.6%의 하락 여력을 내다봤다.

애플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8시 2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0.34% 하락해 237.66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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