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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검찰에 따르면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서주석 국방부 차관은 이날 합동수사단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검찰과 군 특별수사단은 합동수사단의 명칭을 ‘계엄령 문건 관련 의혹 합동수사단’으로 정하고 사무실은 서울동부지검에 두기로 했다.
합동수사단은 검찰과 군의 공동단장체제로 운영되고 검찰측 단장은 서울중앙지검 조사2부장은 노만석 부장검사가 맡는다. 노 부장검사는 이명박 전 대통령 관련 다스 수사팀의 부팀장을 역임했던 특수통이다.
검찰은 합동수사단에 검사 4명 등 총 16명을 보내기로 했다. 군 특별수사단과 검찰 수사단과 같은 규모로 구성된다.
합동수사단은 사무실 배치 등을 완료하는 대로 조속히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