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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아마존, 올해 아쉬웠던 주가에도 월가 “2026년 성장 스토리는 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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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5.12.31 23:04:27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아마존(AMZN)이 2025년 한 해 동안 시장 대비 부진한 주가 흐름을 보였지만, 월가 주요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을 향한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여전히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아마존 주가는 약 6% 상승하는 데 그쳐, 같은 기간 약 18% 오른 S&P 500을 크게 밑돌았다. AWS 성장 둔화와 AI 투자 대비 수익 가시성 지연, 10월 단행된 인력 감축 등이 투자심리를 압박한 요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크 마하니 에버코어 ISI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을 2026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그는 AWS 성장세의 재가속 가능성과 트레이니엄 AI 칩에 대한 수요 확대, 광고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근거로 들며, 아마존을 매출과 마진, 잉여현금흐름이 동시에 개선되는 장기 복리 성장주로 평가했다.

골드만삭스 역시 아마존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90달러를 유지하며, AI 수요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수록 AWS 성장률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JP모건과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오픈AI 관련 대형 클라우드 계약과 AI 인프라 확대를 근거로 주가에 약 30% 내외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월가에서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강력 매수 컨센서스가 유지되고 있으며, 평균 목표주가는 약 297달러로 집계된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2026년으로 갈수록 아마존의 성장 스토리가 다시 힘을 받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지시간 오전 9시 기준 아마존 주가는 보합권에서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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