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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서에는 이 회장 비서실장의 어머니 명의로 반클리프 매장에서 구매했으며, 상품권으로 결제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여사는 해당 목걸이를 몇년간 보관했다가 서희건설(035890)에 돌려줬다. 특검팀은 서희건설 측으로부터 김 여사에게 전달됐던 목걸이 실물을 임의제출 받았으며 이날 김 여사의 영장실질심사 법정에서 증거로 제시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 오빠의 장모 집에서 나온 목걸이 모조품은 김 여사가 바꿔치기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오 특검보는 “서희건설로부터 목걸이 진품을 교부받아 순방 당시 착용한 게 분명함에도 수사과정에서 (김 여사가) ‘20년 전 홍콩에서 구매한 가품’이라 진술했다”며 “수사방해, 증거인멸행위를 명확히 규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이 회장을 조만간 소환해 김 여사에게 목걸이를 건넨 경위 등을 추궁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특검팀은 이 회장 사위인 검사 출신 박성근 변호사의 국무총리 비서실장 임명이 목걸이를 건넨 대가인 건 아닌지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특검팀은 김 여사의 오빠 인척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면서 드러난 바쉐론 콘스탄틴 여성용 시계 보증서가 발견된 것과 관련해 ‘로봇 경호개’ 수입 업체와 연관된 알선수재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특검팀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관계자인 김예성 씨를 체포할 계획이다. 특검팀은 체포 이후 특검 사무실로 인치해 조사를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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