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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대 서울시의회 의장에 3선 임만균 의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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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7.07 16:42:33

부의장에는 3선인 성흠제·이성배 의원 뽑혀
"민생·안전·미래 투자로 서울경쟁력 세우겠다"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제12대 서울특별시의회를 이끌 전반기 의장에 3선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임만균 의원(관악3)이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같은 당 성흠제 의원(은평1)과 국민의힘 이성배 의원(송파4)이 나란히 뽑혔다.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만균 서울시의원이 당선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제12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임만균 서울시의원이 당선 인사를 전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제12대 서울시의회 첫 임시회를 열고 의장과 부의장 선출 절차를 진행했다. 임 의장은 의장·부의장 선거 후 이어진 개원식에서 개원사를 낭독했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도 새 의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임 의장은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임 의장은 여소야대 구도에 담긴 의미를 “다시, 의회다움을 회복하라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무조건적인 반대나 협력, 견제, 침묵이 아니라 오직 시민을 기준으로 삼아 멈춰설 때와 나아갈 때를 판단하는 강하고 유능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시민을 대체 불가능한 서울의 경쟁력으로 바로 세워 의회다움을 되찾고, 민생을 살리는 선택과 안전을 지키는 결단, 미래를 여는 투자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의회의 위상 강화에 대한 구상도 내놨다. 임 의장은 “의회다움이 지방의회의 독립을 통해서만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가 지방자치 역사의 전면에 서는 원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제12대 서울시의회는 상임위원 선임과 상임위원장 선거 등 원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부의장으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성흠제 의원과 국민의힘 이성배 의원은 임 의장과 함께 의회 운영을 뒷받침하며 원 구성 이후 의정활동을 함께 이끌어가는 역할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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