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국자는 “현재 합의 진행 상황은 아무 변화가 없다”면서 “이란과의 종전 합의는 여전히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대응과 해협 재개를 위한 진행 중인 협상에 대해 “두 개의 다른 영역으로 병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 헬기가 격추됐고 우리는 그에 상응해 대응해야 한다”면서 “동시에 여전히 협상이 진행 중인 합의도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일이 동시에 일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고 있으나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군사 작전 재개의 신호가 아니라 종전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일시적인 마찰 정도로 보고 있다고 폴리티코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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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과 가까운 한 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전면전을 개시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의 군사 역량과 관련이 있는 것인지, 우리가 탄약을 너무 많이 소진하고 있었던 것인지 우려된다. 아니면 그가 정말로 상황을 더 긴장시키고 싶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들어 이란과의 합의가 임박했다고 수 차례 발언했으나 아직까지 미국과 이란 간 합의는 진행 중인 상태다. 그는 이날도 기자들에게 “매우 훌륭한 합의를 이루는 마지막 단계에 와 있다”며 2~3일 내 가시적인 성과를 장담했다.
J.D. 밴스 부통령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보다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미국이 이란과의 합의에 “매우 가까워졌다”고 말하면서도 “다음 주에 합의될 수도 있고 몇 달 뒤에 이뤄질 수도 있다”며 타결 시점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와 달리 이란 지도부는 호전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다.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엑스(X, 구 트위터)에 “우리는 외교적 해법을 선호하지만 다른 방법에도 능하다“며 ”약속을 깬다면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하는 방법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