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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 공백 깬 미야오 "맹수로 진화…독기 품고 무대 찢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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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6.06.01 17:52:23

1일 새 앨범 ''바이트 나우''
타이틀곡 ''띠로리''로 활동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고양이에서 맹수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걸그룹 미야오(MEOVV, 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는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연 2번째 미니앨범 ‘바이트 나우’(BITE NOW) 언론 쇼케이스에서 컴백 활동을 각오를 이 같이 밝혔다.

미야오는 음악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더블랙레이블이 2024년 9월 론칭한 팀이다. 데뷔 후 ‘미야오’, ‘톡식’(TOXIC), ‘드랍 탑’(DROP TOP), ‘핸즈 업’(HANDS UP) 등의 곡으로 활동을 펼쳤다.

‘바이트 나우’는 지난해 10월 디지털 싱글 ‘버닝 업’(BURNING UP)을 낸 이후 약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멤버들은 이날 “오랜 시간 준비했다”며 “팀의 정체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 컴백하게 돼 설레는 마음이 크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미야오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많은 분께서 좋아해주셨으면 한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사진=더블랙레이블)
(사진=더블랙레이블)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띠로리’(DDI RO RI)를 비롯해 ‘힛 엠’(Hit‘ Em), ’인 마이 핸즈‘(In My hands), ’페이보릿 송‘(Favorite Song), ’리벤지‘(Revenge) 등 총 5곡을 담았다. 멤버들은 “모든 곡을 타이틀곡처럼 대하며 열심히 준비했다. 듣는 재미가 있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띠로리‘는 ’나만의 타이밍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는 앨범의 포부를 응축해 만든 곡이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 단조‘를 샘플링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더블랙레이블을 이끄는 테디를 비롯해 24, 빈스, 쿠시 등 히트곡메이커들이 곡 작업을 맡았고, 미야오 멤버들도 작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엘라는 “어릴 때 친구들과 ’띠로리‘ 하면서 장난치면서 불렀던 곡이 멋진 비트와 섞였다”며 웃었다. 이어 “원래 아는 맛이 무섭지 않나”라고 덧붙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나린은 “좋으면서도 걱정됐다”면서 “후렴에 넣은 ’띠로리‘ 구간을 어떻게 하면 멋지게 표현할까에 대한 많은 고민과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돌아봤다. 이어 “테디 프로듀서님이 서로 디렉팅을 봐주라는 미션을 주셨는데, 그 과정을 거치면서 멤버들과 더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고양이를 콘셉트로 내세워 활동해온 이들은 긴 공백기를 거친 끝에 한층 성장한 모습을 맹수를 떠오르게 하는 음악과 퍼포먼스로 표현했다.

가원은 “미야오만의 음악적 색채를 담고자 했다”고 강조하면서 “강렬한 야성을 표출하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미야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쇼케이스 말미에 멤버들은 “이번 신곡으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미야오만의 색깔을 더욱 확실하게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수인은 “모든 걸 다 걸었다. 목숨 걸고 활동할 것”이라고 웃으며 “오래 기다리신 팬분들을 위해 ’무대를 찢겠다‘는 독기를 품고 활동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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