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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 동기 17% 대비 12%포인트 늘어난 수치로, 같은 기간 애플은 65%에서 55%로 점유율이 줄었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인 샤오미와 오포 역시 고가 제품 라인업 강화로 100만원 이상 가격대에서 소폭 점유율을 늘렸다.
100만원대 이상 고가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율은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율을 웃돈다. 올해 7~8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반면 100만원대 이상 스마트폰 판매량은 29% 증가했다.
400~599달러(57만~85만원)대는 북미와 중동 아시아 지역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북미에서는 애플 아이폰 16e의 출시가 판매 증가를 주도했다. 아이폰 16e는 출시 이후 첫 7개월간 판매량이 이전 세대 모델인 아이폰 SE(2022)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전체 시장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199 달러 이하 엔트리 스마트폰 시장은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으며, 비중도 2%포인트 하락했다.
멍멍 장(Mengmeng Zhang) 카운터포인트 책임연구원은 “샤오미, 오포, 비보(vivo) 등 주요 중국 제조사들은 플래그십 모델을 4000~5000위안(550~699달러) 가격대에서 주로 출시하고 있지만, 5000위안(700달러) 이상 가격대에서도 점유율을 키우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