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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밸류업 흐름 담은 퇴직연금 인덱스 펀드로 두각[2026 금융투자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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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엽 기자I 2026.04.28 16:45:44

금융투자협회 회장상 퇴직연금펀드 부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신한자산운용이 ‘신한퇴직연금펀더멘탈인덱스40 펀드’로 퇴직연금펀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 펀드는 단순히 시가총액이 큰 종목을 담는 기존 인덱스 방식에서 벗어나 수익성, 자본효율성, 주주환원 정책 등 기업의 기초체력을 반영한 펀더멘탈 기반 지수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김기덕(오른쪽) 신한자산운용 본부장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금융투자대상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금융투자부문 퇴직연금펀드 부문에서 금융투자협회 회장상을 받았다. (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특히 코리아 밸류업 지수를 추종하는 구조를 통해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을 중시하는 기업에 투자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밸류업 정책 흐름이 맞물리는 국면에서 퇴직연금 투자자에게 국내 증시 재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인덱스 투자 해법을 제시했다.

주식과 채권을 함께 담는 채권혼합형 구조도 차별점이다. 주식 부문에서는 펀더멘탈 우수 기업에 투자하고, 채권 부문에서는 국공채와 우량 회사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수익성과 안정성을 함께 고려해야 하는 퇴직연금 상품의 성격에 맞춘 설계다.

성과도 이를 뒷받침한다. 이 펀드는 1년 수익률 36.91%를 기록해 동일 유형 평균 수익률 25.34%를 크게 웃돌았다. 지난해 말 약 500억원 수준이던 설정액도 3개월 만에 1100억원 규모로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 100%까지 투자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별도 자산배분 없이 하나의 상품으로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할 수 있어 장기 연금 투자자에게 활용도가 높다.

온라인 클래스(C-e)를 통한 자금 유입 비중이 약 97%에 달한 점도 눈에 띈다. 수익률과 비용을 따져 상품을 고르는 투자자금이 유입되며, 인덱스 기반 퇴직연금 상품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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