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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이단옆차기 녹음실 때부터, 그리고 BPM엔터 때부터 걸려있던, 몇 번씩 보여줬던 작품이 왜 이제와서”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MC몽은 “작품이란 애초에 비난과 비하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작품도 있고 그걸 즐기는 애호가도 있다. 예술을 모르니 글부터 무식하게 쓰면 다인줄 아는. 너무 잔인하게도 마음대로 목적부터 만들고 글을 쓴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MC몽은 “저 히틀러 싫어합니다. 전쟁을 일으키는 모든 이들을 싫어합니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자신이 히틀러 옹호론자가 아님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앞서 MC몽은 SNS 계정에 집 내부를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이 가운데 일각에서 벽면에 걸린 히틀러 소재 그림을 두고 “제2차 세계대전의 주범이자 유대인 학살을 주도한 독재자의 그림을 왜 집에 걸어두냐” “히틀러를 숭배하는 것 아니냐” “사상 검증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비판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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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은 “그냥 참다 보면 다 괜찮겠지 했다. 병역비리를 또 말하는…”이라며 “원래 후방 십자 인대 손상과 목디스크 허디스크만으로도 군대 면제 대상자임에도 참았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 다른 연예인과 다르게 병역비리 대상에서 1심 2심 대법원까지 무죄를 받았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부터 어떤 언론이든 방송이든 댓글이든 병역비리자란 말에 법으로 선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MC몽은 “BPM엔터를 나오자 마자 이렇게 공격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이젠 정말 끝까지 가시죠”라며 “성매매 하지 않은 주학년에 대해 성매매라고 기사를 쓰는 언론과 예술도 모르며 예술과 접촉해 무슨 평론가인 척 실력도 안되는 수준으로 사람을 나치로 만들어 놓고”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끝으로 그는 “글 하나에 여론이 바뀐다면 이제 저도 침묵했던 17년을 다시 살아봐야죠”라면서 글을 매듭지었다.
한편 2010년 병역기피 의혹에 휩싸인 MC몽은 고의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공무원 시험에 허위로 응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입대 시기를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혐의가 인정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았다. 이후 자숙의 의미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고, 현재도 음악 관련 활동만 전개 중이다.
이 가운데 MC몽은 지난 6월 차가원 피아크 그룹 회장과 공동설립한 원헌드레드(BPM엔터) 업무에서 손을 뗀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일각에선 그룹 더보이즈 전 멤버 주학년을 둘러싼 성매매 의혹과 연관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이후 MC몽은 극심한 우울증으로 인해 회복의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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