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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본점 테러 협박'에 4000명 대피 소동…"영업 재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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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기자I 2025.08.05 17:14:39

"오늘 오후 3시 폭파" 협박글에 이용객·직원 4000명 대피
경찰특공대 등 인력 242명 투입…전층 수색 후 통제 해제
경찰, 글 작성자 IP 추적중…백화점 "현재 영업 재개"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경찰이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인터넷 커뮤니티 협박 글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특공대를 투입해 수색을 벌였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4000여명의 이용객·직원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백화점은 영업을 재개한 상태다.

5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와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이 수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일 서울경찰청은 이날 오후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대한 폭발물 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본관·신관·헤리티지 등 전 건물에 경찰특공대와 인력 242명을 투입해 1시간 30분가량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아 오후 3시 59분쯤 수색을 종료하고 현장 통제를 해제했다. 이 과정에서 백화점 이용객 3000여명, 직원 등 관계자 1000여명 등 총 40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앞서 이날 오후 1시 43분쯤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1층에 폭약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보다 앞서 낮 12시 36분쯤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절대로 가지 마라. 내가 어제 여기에 진짜로 폭약 1층에 설치했다”, “오늘 오후 3시에 폭파된다”는 글이 올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전 층 수색을 마친 후 이날 오후 4시 20분부터 영업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당 글 작성자에 대한 IP 추적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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