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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지난 28일 갈매지구에서 갈매역을 기점으로 갈매지구와 중랑IC, 잠실까지 운행하는 1680번 노선에 투입할 2층 버스 시승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승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박석윤 구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열렸으며 2층 버스는 4월 1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1680번은 2017년 9월 광역버스 3대로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갈매공공택지지구 입주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몰리면서 시민둘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시는 1680번 노선이 구리∼포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만큼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입석 승객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난 2월 2대를 증차하고 이번에 2층 버스 1대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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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승남 시장은 “1680번 2층 버스 도입으로 출·퇴근 시간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로운 개념의 교통수단인 만큼 효율성을 검토해 점차 확대하는 방향에서 대중교통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