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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AMG, F1 2015시즌 1~2위 독식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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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욱 기자I 2015.11.17 20:28:54

로즈버그,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으로 2위 굳혀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 팀이 포물러원(F1) 2015시즌 1~2위 독식을 확정했다.

1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F1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AMG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는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F1 2015시즌 18차전 브라질 그랑프리결선에서 우승하며 시즌 2위를 확정했다.

F1은 세계 최고로 꼽히는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다. 10개 팀 20명의 드라이버가 매년 3~11월 19개국을 돌며 열아홉 차례의 경기를 치다. 매 경기 1~10위가 25-18-15-12-10-8-6-4-2-1점씩의 승점을 받고 누적 승점으로 개인·팀별 시즌 챔피언을 가린다.

메르세데스-AMG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F1 2015시즌 18차전 브라질 그랑프리 우승으로 시즌 2위를 확정한 후 기뻐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로즈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4.309㎞의 서킷 71바퀴(총 305.909㎞)를 가장 빠른 1위(1시간 31분 09초 090)로 통과했다. 직전 멕시코전(17차전)에 이은 2연승이자 시즌 다섯 번째 우승이다. 그는 이날 1위로 승점 25점을 보태며 누적 승점 297점을 기록했다.

로즈버그와 2위 경쟁을 벌이던 세바스티안 페텔(페라리)도 이날 로즈버그에 14초 뒤진 3위로 선전했으나 시즌 2위 탈환에는 실패했다.

페텔의 현재 누적 승점은 266점으로 올 시즌 마지막 경기인 19차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우승해 승점 25점을 보태더라도 역전까지는 6점 부족하다.

2011~2013년 시즌 3관왕을 기록했던 페텔은 올 시즌도 16차전까지 2위를 지키며 선전했다. 그러나 17차전 멕시코전에서 중도 포기(리타이어)로 승점 획득에 실패하며 시즌 3위 확정에 만족해야 했다.

일찌감치 2년 연속 챔피언을 확정한 로즈버그의 같은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은 이번 경기에서도 같은 팀 로즈버그에 7초 뒤진 2위로 승점 18점을 보탰다. 누적 승점은 363점이다.

4~5위는 키미 라이코넨(페라리), 발테리 보타스(윌리엄스)가 각각 차지했다. 라이코넨과 보타스는 시즌 누적 승점이 각각 135점, 136점으로 치열한 4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차전에서 일찌감치 팀(컨스트럭터즈) 우승을 확정해 놓은 메르세데스-AMG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1~2위를 독식하며 2위 페라리와 3위 윌리엄스와의 격차를 더 벌렸다. 세 팀의 누적 승점은 각각 660점, 401점, 257점이다.

한편 F1 2015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는 이달 27~29일 야스 마리나 서킷에서 열릴 예정이다.

메르세데스-AMG 팀 소속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머신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열린 F1 2015시즌 18차전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선두에서 나란히 역주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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