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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글로벌 홍보영상 제작...전세계 134개국 안방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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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08.04 13: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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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원·도장 공동체 문화 영상에 담아
무예·스포츠 넘어 K컬처 가치 세계 알린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의 ‘국기(國技)’ 태권도가 세계 134개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태권도의 기술뿐 아니라 예절과 철학, 공동체 문화를 알리며 글로벌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국제방송교류재단 아리랑국제방송과 함께 제작한 ‘글로벌 태권도 홍보 영상’을 미주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34개국에 송출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태권도 홍보 영상 캡처. 사진=태권도진흥재단
글로벌 태권도 홍보 영상 캡처.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글로벌태권도 홍보 영상 촬영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원 글로벌태권도 홍보 영상 촬영 장면. 사진=태권도진흥재단
2분 40초 분량의 영상은 ‘태권도, 한국의 도장 공동체 수련 문화에서 세계인의 문화유산으로’를 주제로 제작됐다. 태권도원과 국내 태권도장 등을 배경으로 태권도 수련에 담긴 예절과 존중, 공동체 정신을 소개한다. 태권도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과 K컬처의 모습도 함께 담았다.

영상에는 213만㎡ 규모의 태권도원 자연환경과 세계 각국 태권도인들이 함께 수련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태권도가 단순한 격투 기술이나 경기 종목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문화유산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홍보 영상은 아리랑TV 월드 채널과 코리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소셜미디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1분과 2분 40초 등 다양한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태권도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로 마무리된다.

촬영에는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태권크리 주니어 권예솔 양도 참여했다. 권양은 “국내외 많은 사람에게 태권도의 매력을 전하는 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에게 모범이 되는 태권도인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중헌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은 “이번 영상은 태권도 기술뿐 아니라 태권도에 담긴 공동체 문화와 철학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태권도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세계적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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